의뢰인은 남편과 협의이혼에 합의하였고 이혼 당시 비협조적인 남편을 상대로 조속한 이혼을 원했기 때문에 재산분할에 대한 별도의 협의를 진행하지 못한채 이혼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추후에 재산분할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피고(남편)는 의뢰인이 재산분할을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본 변호인은 의뢰인이 협의이혼 당시, 이혼절차에 비협조적인 피고(남편)과 조속한 이혼을 위해 재산분할을 제외하고 이혼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재산분할 사전포기 약정은 그 효력이 없다는 판례를 인용하여 본 변호인의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피력했습니다.

피고(남편)는 의뢰인에게 50,0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심판 확정일 다음 날 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의 비율로 지급하라는 판결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