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와 피고는 약 10년 혼인관계를 지속해왔으며 슬하에 1명의 미성년자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부부의 지인이었던 피고는 원고의 남편과 교제하면서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심지어는 원고의 집에서까지 부정한 행위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로 인해 원고는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이혼을 했으며, 이에 더하여 원고의 원만한 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한 피고에게도 정신적 충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한 사건입니다.

평소 부부와 가까웠던 지인은 원고의 남편과 친한 사이었을뿐, 불륜관계는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본 변호인은 피고와 원고의 남편간 메신저 상의 대화내용의 캡쳐본과 성관계 영상 및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하여 둘 사이의 부정행위를 입증해냈습니다.

피고가 원고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고 소송비용까지 부담하는 전부 승소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